제31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정기 오페라 공연
G. Puccini 오페라 일 트리티코 'Il Trittico'
자코모 푸치니 Giacomo Puccini(1858~1924)
오페라 '일 트리티코' Opera 'Il Trittico'
*외투 Il Tabarro *수녀 안젤리카 Suor Angelica *잔니 스키키 Gianni Schicchi
일 트리티코' (IL TRITTICO) 는 세개의 단막오페라를 모은 '3부작'이라는 뜻으로서 자코모 푸치니가 청중에게 영합하지 않고 오페라 작가로서의 예술적인 창의성을 발휘하려 애쓰며 생애 완성한 마지막 오페라 작품이기도 하다.
푸치니의 3부작은 사실주의 베리즈모 오페라인 '외투(Il Tabarro)'와 전형적인 푸치니의 오페라 '수녀 안젤리카(Suor Angelica)' 그리고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오페라인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 작품의 극의 배경과 내용으로 '외투'는 1910년대 9월의 프랑스 파리의 센느강의 한구석에 정박해있는 화물선에서 벌여지는 애욕과 질투의 비극,
'수녀 안젤리카'는 1600년대 말의 한 수녀원이 배경으로, 사생아를 낳아 가족에 의해서 강제로 수녀원에 보내진 수녀 안젤리카가 2년 전에 아기가 죽었다는 소식에 견딜 수 없는 고통과 구원을 다룬 극,
'잔니 스키키'는 1299년 9월 1일. 피렌체의 부호인 부오조 도나티의 침실에서 그의 죽음을 맞은 친척들이 그의 유언장에 전 재산을 수도원에 기부한다고 쓰여진 것을 알고
그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하여 일을 꾸미는데 잔니 스키키가 부오조 대역을 하고 새로이 유언장을 작성하며 전개되는 희극이다.
내용이나 음악적 구성이 판이하게 상반된 세편의 단막 오페라 안에서 푸치니는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인간 본연의 욕망과 갈등, 사랑과 고통, 해학을 적극적이고 강렬하게 담아 내었다.
1918년 12월 14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작곡가의 바람대로 3부작을 동시에) 초연하였다.
예술 총 감독 : 서혜연
지휘 : 장윤성
연출 : Paolo Panizza
음악감독 : 박원후
합창지휘 : 이영만
음악코치 : 김민정, 강지현, Fabio Maggio
오케스트라 : SNU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출연 : SNU 성악과
합창 : SNU 성악과 합창단, SNUComm 어린이합창단
주최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주관 :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
후원 : (재)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일시 : 2019.10.23(수)~26(토) 7:00 PM
장소 :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
*10.23(수) 공연은 초청공연으로 진행되오며, 10.24(목),25(금),26(토) 좌석권은 공연당일 18:00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문의: 서울대학교 오페라연구소 02-880-7943, 010-9165-9201(조교)